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철남 의원,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시민위 「이구동성」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 민주당)은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위원회이구동성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2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회원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놀권리 보장 조례안에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위원회 4차 회의에서 회원들은 현재 놀이공간의 문제로 천편일률적인 놀이터 디자인의 문제, 양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놀이터 수,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공간 부족, 놀이시설 추가 설치 공간 확보 어려움, +소통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 부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편하게 욕구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부족, 문화의집 프로그램의 비차별성 등을 제시했으며놀이방법의 문제로는 놀이조차도 교육과 일치시키는 어른들의 인식, 부모와 교사들의 순수한 놀이에 대한 경험부족 등을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개선방안으로 놀이터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디자인 기획(유아가 낮잠 잘 수 있는 공간 등 확보) 놀이터 및 놀이공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으로 안전성 확보(놀이활동가 및 안전지킴이를 주이용시간대 배치 운영) 놀이를 교육과 분리하는 부모들의 인식 전환 분위기 조성(놀이활동가를 통한 프로그램 기획)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철남 의원은 시민위원회가 만들어져 활동한 이후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도 의회 교육행정질의에서 놀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아이 행복 UP! 아이들의 놀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해 아동놀이 전문가, 아동대표, 청소년지도사, 어린이집 교사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위원회이구동성은 지금까지 4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에 조례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