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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혁신 통한 업무개선 나서

도민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소극행정 타파, 소통협업 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12일 한화리조트 도두홀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및 프로세스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국민투표를 통해 ‘JPDC 열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 및 혁신활동 정착을 위해 회의 및 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 혁신 실무자들이 모여 수평적 소통을 통해 상향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외부강사 특강 및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현황 공유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부서개인간 소통협업 강화 방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적극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화두가 되고 있는 적극행정정착을 위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공사의 수동적인 업무행태 개선 및 적극적인 업무 처리 활성화 분위기를 도모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경수 사장과 혁신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과 공사가 꼭 개선해야할 부분 등을 핵심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CEO와 함께하는 소통협업 네트워크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존에 해왔던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더라고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올해 남은 기간 혁신이 지속적으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사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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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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