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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 그래도, 사랑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1114()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이화여대 교수이자 안산시립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신화의 객원지휘로 쌀쌀해진 가을 저녁,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합창음악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음악적 정서를 알리는 음악 등 변화무쌍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가사의 이수인 작곡의뿐만 아니라 한국 가곡을 메들리로 편곡한가을의 서정을 택하여 이 가을 음악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제주에서는 듣기 어려웠던인도의 라가집시의 애가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합창을 관객 여러분들께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폴앵카의‘my way’,임창제의편지’,백영호의동백아가씨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요를 모아 합창으로 편곡한 곡과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뮤지컬을 메들리로 편곡하여 제주합창단의 열정적인 하모니로 마무리 한다.

공연은 도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써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밤의 따뜻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 및 제주예술단의 SNS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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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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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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