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탐라중학교, 제7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탐라중학교(교장 조승균)118() 오후 3시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7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학용 선생의 지휘로 76명의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선사하는 가야행진곡 피가로의 결혼 맘마미아 메들리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연주가인 이정영씨의 특별출연으로 수궁가의 한 대목을 편곡한 난감하네홀로아리랑을 선사한다.


 

마지막 곡은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곡으로 재일제주의 탐라왕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양방언씨의 곡인 ‘Prince of Jeju’를 끝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연출한다.

 

한편,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36명의 단원으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70여명의 단원으로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또한,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연합연주회개최와 지역학교 찾아가는 연주 기부, ‘전국학생예술교육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과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며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