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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생산자 박근홍씨, 2회 제주마 순치조련 매뉴얼 경진대회 우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1027일 렛츠런파크 제주 원형마당 내 특별 시험장에서 제주마의 순치·조련 능력을 평가하는 2회 제주마 순치·조련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마 순치조련 경진대회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보급 중인 경주용 제주마 순치·조련 표준매뉴얼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0두의 1,2세 제주마와 생산자가 참가하여 제한된 시간 20분 이내에 참가한 제주마의 순치 정도와 조련자의 능숙도를 평가해 순위는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제주마 2세 암말을 갖고 출전한 생산자 박근홍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다.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생산자 박근홍씨는 제주마 생산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체계적인 제주마 표준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제주마 상품성 향상을 통한 제주마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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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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