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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생산자 박근홍씨, 2회 제주마 순치조련 매뉴얼 경진대회 우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1027일 렛츠런파크 제주 원형마당 내 특별 시험장에서 제주마의 순치·조련 능력을 평가하는 2회 제주마 순치·조련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마 순치조련 경진대회는 경주용 제주마의 생산, 육성, 조련 과정에 있어 관행적 방식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보급 중인 경주용 제주마 순치·조련 표준매뉴얼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0두의 1,2세 제주마와 생산자가 참가하여 제한된 시간 20분 이내에 참가한 제주마의 순치 정도와 조련자의 능숙도를 평가해 순위는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제주마 2세 암말을 갖고 출전한 생산자 박근홍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다.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생산자 박근홍씨는 제주마 생산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체계적인 제주마 표준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제주마 상품성 향상을 통한 제주마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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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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