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문화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위해 제주오름의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탈바꿈 하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10월 26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영주산에서 ‘오름의 새로운발견! 오름 문화콘텐츠가 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문화콘텐츠로서의 제주오름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개발된 문화콘텐츠를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제주오름콘텐츠DAY]를 진행하였다

[제주오름콘텐츠DAY]는 개막식과 함께 오름 보장, 오름 느끼장, 오름 놀장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름보장에서는 오름·신화관련 콘텐츠들을 직접보고 체험을 해볼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오름 느끼장에서는 영주산 투어 프로그램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일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오름을 주제로한 제주도 음악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에 참가한 많은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영주산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발된 그래픽노블과 음원이 첫 공개되는 자리였고, 영주산을 활용하여 개발된 ‘오름투어프로그램’은 사전접수 시작 4일만에 전회차가 매진되는 등 ‘오름’에 대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도민은 ‘ 오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오름들을 다녀왔지만, 그 동안 몰랐던 오름의 다양한 이야기와 가능성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가능성 있는 제주만의 문화자원들을기반으로 타 분야간에 협업과 융합을 통해 제주도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내고 도민들에게 그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