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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지하상점가 홍보위원회 출범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이하 지하상가)은 지난 81일 상가 내 랑데부 홀에서 문화관광형시장의 성공적 추진과 빠르게 변화하는 구매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명의 홍보위원으로 구성된 제주중앙지하상점가 홍보위원회 (위원장 이미경)를 발족했다.

 

그 동안 지하상가는 원도심권의 피폐화, 도시의 평면확산으로 인한 상권 분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on-line을 통한 구매 확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현저한 감소 등으로 인해 침체 일로에 놓여 있었다.


 

on-line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과 혁신적인 활동이 가하지 않고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퇴행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눈에 보이는 뻔한 상황 속에서 홍보위원회의 출범은 가뭄에 단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

 

고정호 이사장은 이와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어 격려사에서 우리들은 엄청난 규모의 파고 앞에 위험하게 서 있다. 두려움에 떨고 아연실색하면서 마냥 떠밀려 갈 것인지, 아니면 격랑의 파고를 이겨내어 생존하고 번영의 길을 모색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홍보위원회가 지하상가의 미래 비젼과 앞으로 가야할 제대로운 길을 되찾고 상가활성화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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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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