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2.8℃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제주중앙지하상점가 홍보위원회 출범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이하 지하상가)은 지난 81일 상가 내 랑데부 홀에서 문화관광형시장의 성공적 추진과 빠르게 변화하는 구매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명의 홍보위원으로 구성된 제주중앙지하상점가 홍보위원회 (위원장 이미경)를 발족했다.

 

그 동안 지하상가는 원도심권의 피폐화, 도시의 평면확산으로 인한 상권 분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on-line을 통한 구매 확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현저한 감소 등으로 인해 침체 일로에 놓여 있었다.


 

on-line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과 혁신적인 활동이 가하지 않고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퇴행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눈에 보이는 뻔한 상황 속에서 홍보위원회의 출범은 가뭄에 단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

 

고정호 이사장은 이와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어 격려사에서 우리들은 엄청난 규모의 파고 앞에 위험하게 서 있다. 두려움에 떨고 아연실색하면서 마냥 떠밀려 갈 것인지, 아니면 격랑의 파고를 이겨내어 생존하고 번영의 길을 모색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홍보위원회가 지하상가의 미래 비젼과 앞으로 가야할 제대로운 길을 되찾고 상가활성화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