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손 내민 황교안, 그 손 잡는 원희룡

한국당 천안함 챌린지 황 대표 다음 원 지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손을 내밀었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그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연합은 아니지만 보수정치인으로서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의 끈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국당은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이벤트인 천안함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천안함 챌린지 이벤트를 벌이는 중이다. 황교안 대표가 다음 주자로 원희룡 지사를 지목해 화제다(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황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경북 칠곡군 어르신들이 저를 천안함 챌린지 주자로 지목하셔서 아름다운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챌린지 후속 주자로 한국당의 송희경 의원, 권수미 청년부대변인과 함께 원 지사를 지목했다.

 

천안함 챌린지는 주자로 지명 받은 사람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메시지를 올리고 릴레이 주자 3명을 새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 대표가  원 지사를 고른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뒷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에 동참하라는 메시지가 깔려 있다는 풀이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원 지사는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지사직에 있는 동안 무소속을 유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새누리당 3선 의원을 지낸 원 지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정국 때 탈당, 바른정당을 거쳐 지난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원 지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건 없다4월 제주 43을 추념하는 ‘43동백발화 평화 챌린지당시 후속 참여자로 제가 황 대표를 지명한 인연으로 저를 지명해주신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추석 지나면 전개될 정치권 이합집산 태풍에 원희룡 지사의 자리는?’

 

정치권에서는 추석을 전후로 해서 엄청난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내분 등은 현역 의원들의 소속을 다수 바꿀 것이라는 예측이다.

 

보수가 통합보다는 쪼개질 것이라는 진단이 지배적이다.

 

이럴 경우 원 지사는 종전대로 관망할 것이 분명하다.

 

지사직 수행동안 무소속 유지라는 약속과 함께 섣불리 특정 정파에 몸을 담았다가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는 계산을 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원 지사가 중앙정치권에 본격 등장하는 시기를 내년 총선이후로 보고 있다.

 

보수가 참패할 경우, 대주자로 등극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까닭이다.

 

그렇지만 간만 보다 과일만 따먹는 정치인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