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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토론회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과거사 관련 사건을 기억하고,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크 투어리즘은 매우 중요한 행위라고 판단하는 가운데 토론회를 마련했다.


제주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 자원으로는 항일운동, 한국전쟁, 43사건 및 기타 재해재난 관련 등 다양한 사건들이 존재하고 있다.


일부 자원의 경우 제주 정체성을 유지하고 제주관광 차별화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으나 뚜렷한 목표를 두고 체계적인 활용단계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일어났던 과거사와 관련된 사건 발생 현장을 찾는 방문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질적인 발전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평가.


이처럼 다크 투어리즘은 후세대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역사기억에 대한 올바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는 도의회는 전문가와 유족 등 단체의 의견을 듣기로 하고 오는 16일 낮 2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정근식(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역의 부정적 사건을 활용한 평화관광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은 문순덕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광주 5.18사례에 대해 5.18기념재단 고재대 부장,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국성하 박사, 제주지역 사례는 백가윤 제주다크투어 대표 및 현혜경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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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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