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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제주교통방송 교통안전 증진 및 재난사고 공동대응키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TBN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27일 오후 제주한라병원 회의실에서 교통안전 증진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시 상호 협력하여 공동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관련 정보전달 및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사고발생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성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도내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제주교통방송이 재난사고 발생시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상호 협력키로 한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송문희 본부장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제주한라병원은 제주도 응급의료의 최일선에 서 있다고 강조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단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도 잃지 않도록 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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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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