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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ICC JEJU에서 개최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이정국)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가 623()~26()의 일정으로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 및 제주에서 개최된다.

 

 

1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유전공학 분야 전문가인 Stanley N. Cohen 교수(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개회강연을 시작으로 생명공학분야의 Lars Keld Nielsen 교수 (호주 퀸스랜드 대학교)와 김학성 교수(카이스트), 감염미생물분야의 John Robert Perfect 교수(미국 듀크 대학교), Victor Nizet 교수(미국 UC 샌디에고 대학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조연사로 초청되었다.


 

 

또한, 미생물·생명공학분야의 최근 핵심주제인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병원성 미생물, 유전자가위, 게놈 마이닝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었고, 기초에서 응용 분야까지 32가지 주제의 학술세션이 구성돼 각 분야의 학술 및 인적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의 SIBM 회장인 Stephen Van Dien 박사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신진과학자들과 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별과를 발표하는 ‘Young Scientist Presentation’ ‘Student Presentation’도 마련되며, 특히 포스터 세션 발표 중 선발된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Flash talk’ 세션을 구성하여 자유롭고 활발한 학술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새롭게 마련된다. 또한 기업 및 연구소의 첨단 연구기법들이 소개되는 런천 세미나’, 연구자들이 미생물 및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장비와 기술을 접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기 전시회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1973년 창립된 본 학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왔으며, 현재, 8천명에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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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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