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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사)청년제주, 8년째 이어온 장학금 전달

청년제주장학금 2200만원 19명, 봉희장학금 1000만원 10명...
3200만원 29명에게 전달


(사)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함께 최근 모금회 사무실에서 제주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년제주 회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해 마련한 ‘청년제주 장학금’과 김형준(탑동365일의원 원장) 장학위원장이 개별적으로 후원하는 ‘봉희장학금’으로 구성되어, 29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모집부터 선발까지 전문성과 공정성을 부여하고자 지난 1월 청년제주와 모금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했다.


청년제주는 2012년부터 지역 인재에게 기부한 장학금만 5억원에 달하며 올해까지 8년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청년제주는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원동력이 되길 응원하고 있다.


김남식 회장은 “오늘 청년제주와 여기있는 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여러분들과 같은 입장에 있어 본 저로서는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잘 이뤄져 제주도 학생들이 제주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철호 이사장은 “항상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드리면 허투루 쓰이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며 “청년제주 장학금은 회원 70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고, 소중하게 생각해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잘 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준 위원장은 “여러분들의 이미지, 평판은 여러분들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주위 사람을 칭찬하는 습관, 상대를 생각하는 습관,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조언했다.


한편, 청년제주는 2011년 창의‧화합‧기부를 모토로 창립돼 지금까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사랑의 밥상’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봉헌사업과 ‘청년논문공모전’ 등 교육사업을 통한 청년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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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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