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2.8℃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위성곤 의원, 29일 균형위·서귀포시와 시민 의견 수렴

정부가 생활SOC 사업의 본격 추진을 천명한 가운데 서귀포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생활SOC 시민간담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오는 29일 오후 330,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함께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생활SOC 시민콘서트 개최한다.

 

이번 시민간담회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SOC를 서귀포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함께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자 마련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개념을 도입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이들에 대한 예산 투자와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시민간담회는 서귀포시민들에게 추진 방식과 일정 등을 설명하고, 생활SOC 복합화 등에 대한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논의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생활SOC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수렴되는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균형위, 서귀포시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