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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소방․안전 분야 국내 선진사례 벤치마킹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는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 위원들과 함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소방안전 분야 선진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자료 수집과 함께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제주지역에 적합한 정책개발에 반영하고자 2019523일부터 524일까지 이틀간 소방안전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소방안전시설은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라매 안전체험관과 서울종합방재센터 2개소로서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재난상황 및 소방시설 등의 전문체험장으로서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재난체험장과,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와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 및 조작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전문체험장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민방위경보통제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앙시스템으로 통합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과 재해신고를 119로 일원화, 출동지령의 자동화시스템 구축과 최첨단 방재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처리를 전문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고태순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건물의 대형화, 고층화 등 사회 환경이 변화하면서 재난 발생 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도가 소방안전 분야 인프라가 부족하여 소방, 안전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하여 우리 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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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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