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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돈사돈 ,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돈사돈 양정기‧김순덕 대표는 지난 19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돈사돈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돈사돈 양정기‧김순덕 대표가 과거 고향 제주를 위해 정성의 손길을 보내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정기 대표는 “재일제주인 1세대는 과거 어려운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작은 정성지만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기‧김순덕 대표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각각 가입해 ‘제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활동하고 있으며, 착한가게를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나누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 무료식사 제공,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1일간 ‘제9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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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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