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2.8℃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제2대 송민호 원장 취임

송민호(53) 2대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이하 JIKOM) 원장이 41일 취임했다.


 송 신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신임원장은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온 한의사로서 대한한의사협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복지공동체포럼 복지정책자문위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한라산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7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방의료, 한의약의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한의약 관련 산업 발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주도 유일의 한의약연구기관인 JIKOM설립초기 연구기반이 취약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한의약 관련 다양한 연구와 사업에 매진하여 왔고, 취임 후에는 정확한 경영진단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한의의료서비스 밀착지원 한의약 산업 및 한의의료 현장 연계 추진으로 제주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비전 제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올해 설립 3주년을 맞는 JIKOM이 제주도민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야 하고, 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장으로서 어깨에 무거운 짐을 느끼고 있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