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작가의산책길』3월공연“영혼의 춤 부토(舞蹈)”

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작가의 산책길정기공연으로 흥미로운 국제 예술공연을 준비하면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오는 323() 이색적인 국제예술공연을 서귀포관광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제주 국제 부토 페스티벌예술 감독이자 무용가인 라무 -(Ramu hong)과 노혜연, 그리고 일본의 유미코 요시오카(Yumiko yoshioka), 스페인의 미구엘 카마헤호(Miguel Camarero) 등 여러 나라에서 모인 4인의 무용수들이 부토舞蹈라는 전위적 형식의 무용 공연을 선사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명 암흑의 춤, 죽음의 춤, 영혼의 춤으로 알려져 있는 부토는 1950년 말 일본에서 시작된 실험적인 춤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허무주위와 당시 세계문화의 흐름이였던 표현주, 모더니즘을 예술로 승화시킨 실험적인 무용장르로 인정받았다.


살아있는 영혼의 춤이라 알려진 부토에 대해 공연자 라무 홍은 " 삶도 아니고 죽음도 아닌 경계에 있는 모호한 세계"를 표현하는 춤으로 특히 제주는 그 어느 곳보다 진혼과 치유가 필요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 탄생한 몸짓인 부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연을 하는 일본인 부토 2세대 유미코 요시오카와 스페인 연극인으로 12년째 부토 공연을 해온 미구엘 카마헤호는 공동 작업을 해온 예술적 파트너다. 유미코 요시오카의 부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안무와 함께 미구엘 카마헤오의 연극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투어와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서귀포시는 3월 봄의 길목에서 서귀포관광극장의 예스러운 풍광과 어우러지는 <영혼의 춤 부토(舞蹈)>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3231830분에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문화예술과(760-2482) 또는 서귀포주민협의회(732-1963)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