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설 한땀세상(상임의장 박차상)은 지난 18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사람꽃 카페에서 진행된 2019년 정기총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판매수익금 2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지구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 및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민·관 협력 추진기구로, 자원순환 문화운동 차원에서 부설 한땀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땀세상에서 지난 1년간 재활용의류 및 잡화 등을 수거 및 재손질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설 한땀세상은 2014년부터 꾸준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지원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의 지속가능한 나눔과 자원순환운동의 중심 역할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