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2.9℃
  • 구름많음강릉 6.1℃
  • 흐림서울 4.9℃
  • 박무대전 6.2℃
  • 흐림대구 5.7℃
  • 흐림울산 7.8℃
  • 흐림광주 7.6℃
  • 부산 9.0℃
  • 구름많음고창 7.5℃
  • 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2.7℃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5.8℃
  • 맑음강진군 5.7℃
  • 흐림경주시 4.9℃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 설 연휴 대비 제주공항 특별점검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2.1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공항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손창완 사장은 화재 감시 및 보안검색 등 핵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제주공항 안전 및 보안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데 이어, 본격적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이용객들의 출도착 상황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창완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수고를 있기에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많아지는 만큼 최상의 안전 운항과 서비스 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공항은 이번 연휴 기간 중 전년대비 1.2% 증가한 54만 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혹시 모를 기상악화에 대비한 만반의 대응태세를 통해 안전한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