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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협씨, 자랑스러운 제주인상 시상금 300만원 전달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진성협씨는 17일 제주지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2018 자랑스러운 제주인상 시상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진성협씨는 이번 자랑스러운 제주인상 사회봉사 개인분야의 시상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이를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성협씨는 이번 시상금이 주위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와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협씨는 1993년 나눔적십자봉사회를 창립해 해외봉사활동, 노인 방문 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1981년부터 현재까지 625회 헌혈에 참여해 도내 최대 헌혈자로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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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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