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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탄생’, 김봉옥 대표

- 김봉옥 현대블루핸즈 세기자동차공업사 대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가입 -


2018년 마지막 날, 제주지역에 1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해 뜻깊은 한해 마무리를 했다.

100번째 주인공은 김봉옥(64) 현대블루핸즈 세기자동차공업사 대표이다.


지난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에서 김봉옥 현대블루핸즈 세기자동차공업사 대표가 1원억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키로 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100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996번째 회원이 됐다. 이는 2009년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의 1호 가입을 시작으로 9년 만에 100호 가입을 달성한 것이며, 올해에만 17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옥 대표는 2005년 1월, 처음으로 방송모금을 통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고, 2014년부터 ‘우리동네 착한가게 캠페인’ 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를 통해 법사랑보호복지위원, 사전상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지난 7월에는 2,700만원 상당의 승합차량을 기탁하여, 지난 12일 개최된 ‘2018 법무보호 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기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2008년에 설립한 ‘청암장학회’를 통해 매년 애월중학교를 비롯해 4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백록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 개선 및 물품 전달과 같이 꾸준히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 대표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기부를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왔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어른들의 가르침을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나눔은 전파할수록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에 공개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파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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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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