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돌봄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돌봄과 재활 프로그램을 주2회 (11. 14 ~ 12. 7) 4주간 8회 34명을 대상으로 실버체조, 노래교실, 촉감놀이 등 인지 및 신체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집중력 향상, 성취감 등을 향상시켜 긍정적이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하여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다니면서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나아졌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벌써 끝나 아쉽고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 고 말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내년에는 전문적이고 더 나은 질 높은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60-61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