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유서윤양, ‘나눔돌잔치’로 훈훈한 나눔 전해


 겨울의 계절 12월, 제주 지역에 자녀의 돌잔치 비용을 절약해 훈훈한 나눔을 전한 한 가정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 가족은 첫 생일을 맞은 유서윤(만1세)양과 부모 유철호(37세), 강연미(36세)씨이다.


 서윤양의 가족은 지난 3일 돌잔치 행사를 치루지 않는 대신 가족들끼리 소박하게 치루고 관련 비용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


 평생에 한 번 뿐인 서윤양의 첫 생일을 위해 부모 유철호, 강연미씨가 ‘나눔돌잔치’라는 특별한 나눔을 결심한 것이다.


 또한 서윤양의 부모는 서윤양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최연소 정기기부자로 등록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전하고 있으며, 유철호씨는 2015년에도 첫째 딸 가윤양의 돌잔치 비용을 기부와 동시에 정기기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로써, 유가윤(만4세)양·유서윤(만1세)양은 제주 처음 최연소 정기기부 자매 기부자가 되었다.

 아버지인 유철호씨는 “가윤이가 돌잔치 기부를 해서 그런지 나이답지 않게 친구들과 무언가 함께 쓰고 나누는 것을 보며 흡족했었다. 서윤이도 언니처럼 건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