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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94호 탄생, 화북동 김순자씨

화북동 김순자씨, “따뜻함 피어나는 제주를 꿈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에11월에만 2번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순자씨(화북동, 73세)로,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김순자씨는 제주에서는 94번째, 전국에서는 194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김순자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4년부터 14년동안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제주 송당리 마을회관 건축을 위해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순자씨는 “수입이 많아서 기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한푼 두푼 아끼고 모은 돈으로, 이 돈이 보람 있는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을 돕는 마음’을 간직하며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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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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