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동완)은 14일 한림공고 모교운동장에서 ‘새로운 시작! 하나된 한공인’이라 슬로건으로 제33회 동창회(회장 황금신)이 주관한 동문의 날 행사에서 ‘아나바다 한공장터’를 개최하고 수익금 250여 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하였다.
‘아나바다 한공장터’ 에서는 빙떡, 부침개, 아이스크림 등의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축제를 지원했다.
또한 평소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의류, 장난감, 도서류 등을 다시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아나바다 한공장터’ 운영 수익금은 현재 한림공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 장학금으로 지원이 될 예정이라, 동문 선배의 후배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한림공고 이번 ‘아나바다 한림장터’의 기부활동으로 동문과 함께 나눔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공고 제33회 동창회 황금신 회장은“이번 동문의날 행사의 ‘아나바다 한공장터’는 한림공고 동문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