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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 효과 좋아

서귀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고인숙)는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실인원 30명(연인원 136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느영나영 뇌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총 8주 과정으로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무놀이, 실뜨기, 민요부르기 등 전통놀이와 치매 예방 체조, 아이큐 퍼즐, 순서화 카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어린 시절의 향수를 일깨우며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 1기 ‘느영나영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MMSE(간이 치매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평균 점수가 20점에서 24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가장 많이 점수가 오른 어르신은 9점(20점에서 29점)이 상승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어릴 적 기억이 나서 설레고 행복해 다음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8월말까지 1차 프로그램이 완료되었고 연말까지 2차, 3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사,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 및 문의전화는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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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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