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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연수센터 주도로 아태지역 네트워크 출범 ,마영삼 제 1대 의장

중문에 위치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의 제안으로 창설된 국제연수센터 아태지역 대표자 회의가 8월 9-10일 간 호주 뉴캐슬 대학교에서 개최되어, 국제연수센터 아태지역 네트워크 (UNITAR CIFAL Global Network)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 네트워크의 창설을 공식화했다.


 이 네트워크의 결성을 최초로 제안한 마영삼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이 제 1대 의장으로 피선되었다.


<사진: 제 2차 아태지역 연수센터 대표회의 참석 후 젠지앙 왕 (Genxiang Wang) 상하이 연수센터 소장, 그라함 브루어(Graham Brewer) 뉴캐슬 연수센터 소장, 마영삼 제주 연수센터 소장, 에드나 코(Edna Co) 필리핀 연수센터 소장 등이 선언문에 사인을 하며 아태지역 네트워크를 공식화하고 있다.>




 금번 회의는 아태지역 소재 센터 간 공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는 바, 국제연수센터 네트워크(UNITAR CIFAL Global Network)가 설립된 이래 최초의 지역네트워크가 제주센터의 주도로 성사된 것이다.


이번 2차 국제연수센터 아태지역 네트워크 (UNITAR CIFAL Global Network) 회의에서는 작년 9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 1차 아태지역 네트워크 회의의 뜻을 이어받아 아태지역 연수센터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센터들간의 공동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뉴캐슬 연수센터, 필리핀 연수센터, 상하이 연수센터와 제주 센터간의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제주와 뉴캐슬간의 인턴쉽 교류 방안도 논의되었다.


지난 6월 제주포럼에 참석했던 유엔훈련연구기관(UNITAR)의 니킬세스 총재는 이 네트워크의 창설을 환영하고 공개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제주국제연수센터 마영삼 소장은 “제주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센터 간의 협력 활성화가 현실화 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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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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