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시백 위원장(68·서귀포시 서부선거구)은 “제주교육의 앞날을 위해 사소한 교육 정책이라도 위원들 간 소통하며 제주가족들의 교육염원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향한 여정은 10대와 11대 의회가 서로 단절되지 않고 연속하여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며 “백년대계인 교육 정책은 늘 제주도민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제주교육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사명 아래 미래제주로 웅비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며 “제주교육가족들이 교육에 대한 근심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임기간 동안 위원들과 함께 그 초석을 닦아 놓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교육의원인 강 위원장은 남주고와 영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하논분화구복원추진 범국민위원회 이사와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