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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올바른 식생활개선 교실 운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611일부터 28일까지 9회에 걸쳐 건강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하여 비만,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올바른 식생활개선을 위한 음식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521일부터 531일까지 홈페이지, 마을 홍보 등을 통해 음식체험 교실 대상자 300여명을 모집하였으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였고,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및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3개소에서 진행하며, 다문가정,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지역의 주 농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저염식 고추장과 마늘 고추장을 이용한 전통음식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해보고, 염도측정으로 자신의 짠맛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져 저염 식이를 하도록 하며, 고른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 저염식이 왜 만성질환에 좋은지 등에 대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기회를 통한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낮선 곳에서 생활하는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생활을 이해하고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생개선을 유도하고, 만든 고추장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함께 맛 수도 있어 만족도가 높았으며, 건강생활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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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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