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14일 저녁 7시 의귀리(이장 고행곤)와 중산간 마을의 새로운 건강 브랜드 창출을 위한 상호간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의귀리는 전 연령대별 고른 인구 분포를 가지고 있는 중산간 마을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마을 안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하여 2017년 7월부터 동부보건소와 함께 명품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맘&아이 운동교실」과 「3040다이어트 근력강화 프로그램」, 「3세대가 함께하는 걷기 운동」 등 다른 마을과 색다른 프로젝트로 “온 마을이 함께 건강해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하였다.
올해는 의귀리(이장 고행곤)에서 좀 더 도약하여 중산간 마을의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의지를 가지고 보건소와 함께 상호간 협약을 맺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영양체험교실’, ‘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걷기 운동’, ‘중장년층 비만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 운동 교실’ 등 더 발전되고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향후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로 만들고 더 나아가 명품 건강 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내 명품 건강 마을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