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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제주산타 KCTV제주방송 공성용 회장, 올해도 성금 쾌척

어린이날을 맞은 많은 아이들을 축복하고 싶어 27년째 제주도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힘닿을 때까지 이를 계속 실천하겠습니다.”


 

KCTV제주방송 공성용 회장(71)이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지역 소외 가정에 전달해달라면서 어린이날 성금을 쾌척했다. 공회장은 2KCTV제주방송에서 어린이날 장학금’ 6,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주도내 600명의 소외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장학금 수혜를 받은 모 학부모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이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아 부담이 많이 줄었다.”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5월의 산타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KCTV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의 어린이날 성금 기탁은 올해로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기탁금만 모두 87천여만 원에 이른다. 공회장은 어린이날 성금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과 제주지역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과 재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대를 비롯한 도내대학에 장학금과 연구기금을 기탁해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체육꿈나무 지원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성용회장은 매년 5월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이자 사는 맛이 난다.”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성품이 옳게 자라고 정의감이 넘쳐 힘없는 약자에게 도움을 주고, 나누고 보살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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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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