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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기준규격에 적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에서는 안전한 설 성수 다소비 식품 유통을 위하여 행정시 의뢰 및 자체구입 가공식품 56, 농산물 20, 수산물 15건 총 91건에 대한 기준규격과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전 품목에서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쓰이는 떡류, 두부류, 한과, 식용유지, 건조농산물 등 가공식품 54건에 대해 유해중금속(, 카드뮴), 이산화황(산화방지제), 산가, 중금속,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전 품목에서 기준규격 이하로 적합하였다.

 

농산물은 과일류 10, 채소류 10건에 대해 농약잔류량(241), 중금속(,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농약잔류량은 과일류 7건에서 0.01~0.15 mg/kg, 채소류 4건에서 0.01~0.2 mg/k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중금속은 납 0.0~0.3 mg/kg, 카드뮴 0.00~0.05 mg/kg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적합하였다.

 

수산물은 어류 6, 연체류 9건에 대해 중금속(, 카드뮴, 수은)을 검사한 결과 납 0.00~0.27 mg/kg, 카드뮴 0.00~0.44 mg/kg, 수은 0.01~0.5 mg/kg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나 수산물 역시 모두 기준규격 이하로 적합하였다.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명절, 여름철 식중독 예방, 김장철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선제적 검사강화를 통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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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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