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차에 숨어 제주를 무단이탈 하려한 중국인과 이들을 도운 일당이 적발됐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무단이탈을 시도한 중국인 4명과 이들을 도운 한국인 운전기사 김모씨(37)와 최모씨(39) 등 6명을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적발, 제주해양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중국인들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한 후 다른지역으로 무단이탈하기 위해 지난 6일 오전 5시20분께 제주항 6부두에서 5t 탑차에 숨어 여객선에 탑승하려다 출입구 근무자의 검문검색에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