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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확대지정 홍보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12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 및 점검에 나섰다.


 

현행 1000명 이상 수용 체육시설에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실내에 설치한 체육시설까지 확대·지정한 이번 조치는 국민의 건강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것으로, 금연구역으로 추가된 제주시 서부 관내 실내 체육시설은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등 60여 곳이다.

 

이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운영자는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영업장 출입구 및 주요 위치에 영업장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시설은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이달 마트, 은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 홍보포스터를 배부·부착할 예정이며, 실내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과태료 부과 기준 및 금연구역 지정 안내와 흡연실 설치 시설기준 준수 여부도 지도·점검한다.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2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며, 이후에는 해당시설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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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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