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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의 얼굴 굿GOOD 보러가자! 28일 제주아트센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과 제주시(시장 고경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굿GOOD 보러가자제주 공연이 오는 928()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굿GOOD보러가자2004년부터 13여 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2017년에는 울릉군, 고창군, 파주시, 충남도청(홍성군),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지역을 포함하여 7개 지역을 찾아간다.

 

 

특히 2017년에는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예인들과 활기찬 삶의 현장을 들려줄 팔도의 얼굴들이 함께 엮어가는 흥과 신명의 판이 펼쳐진다. 국악인 오정해 진행으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한민국 희망릴레이를 통해 팔도의 얼굴을 만나 볼 수 있다.

 

굿GOOD 보러가자제주공연은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첫번째 팔도기백의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신명나는 오고무로 문을 연다. 이어 서명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의 소리에 맞춰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콜라보레이션 재즈 판소리를 선보여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두번째명불허전에서는 방방곡곡을 잇는 우리들의 희망 릴레이 팔도의 얼굴을 시작으로, 강문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존회장)의 제주의 독특한 음색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제주민요가 펼쳐진다. 이어서 안숙선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의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숙선 명창의 무대는 조용수 명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가 함께한다. 제주 특유의 정서를 담은 제주민요와 우리나라 최고 판소리 명인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그 어떤 무대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을 끈다.

 

세번째만년행락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으로 마지막 무대의 시작을 연다. 이어서 젊은 연희담 샘도내기의 사자춤이 한바탕 흥과 신명의 무대로 관객들을 이끌고, 어름사니 권원태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화려한 공연의 막을 내린다.

 

방방곡곡 대한민국 팔도의 얼굴을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공연굿GOOD보러가자관람료는 무료이나 7세 이상의 초대권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9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배부하며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728-1509, 홈페이지 (http://arts.jejusi.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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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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