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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CTV관제센터, 부축빼기범 검거 일조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절도범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주점 입구에서 김모씨(32)가 술에 취해 자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깨우는 척한 뒤 현금 6만원 등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김씨의 이 같은 행각은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현장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다 이를 발견, 112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출동한 경찰은 김씨가 도주한 방면 2㎞ 이내에 있는 폐쇄회로(CC)TV와 차량 30여 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후 분석했고 그 끝에 김씨의 거주지를 파악, 현장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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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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