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바다로 추락한 40대 승객 3시간만에 구조

여객선에서 바다로 추락한 승객이 3시간만에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8분께 목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S호(1만5180t.정원 1425명)의 여객팀장이 승객 고모씨(47)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S호의 여객팀장은 승객 고씨가 갑판에서 이상행동을 보임에 따라 주시하는 과정에서 이날 4시40분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여객선 이동항로를 중심으로 표류 예측 시스템을 가동, 실종 추정 위치로 300t급 경비함정과 5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수색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날 오전 7시35분께 추자도 남동쪽 16km 해상에서 배낭을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고씨를 발견, 구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