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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 센터, 탐나라공화국 <제주노랑축제> 전시·공연 프로그램 참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62일부터 72일까지 센터 발굴 예술단체 및 동아리팀과 함께 탐나라공화국에서 주최하는 <제주노랑축제>에 참가하여 풍성함을 더한다.

 

탐나라공화국은 한림읍 금악리 81-9에 위치한 노란색 루드베키아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는 대형 테마공원이다. 3년째 조성 중으로 현재 완공되지 않았으나,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랑축제>를 개최한다.

 

 

전시, 공연, 체험, 교육, 탐방 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하고자 설문대 센터는 문화예술그룹들과 함께 각종 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5월 한 달간 개최되었던 예술단체 프로젝트그룹씨앗(Sea-Art)제주퐁당다시 선보인다. 제주퐁당은 개발과 보존의 상충문제에 놓인 제주에 대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가능성과 방향을 보여준 전시였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그 위에 문화예술을 덧입히는 탐나라공화국의 비전과 같은 주제의 전시인 만큼, 씨앗(Sea-Art)의 전시는 더욱 그 의미가 클 것이다.

 

전시는 62일부터 72일까지 탐나라공화국 전시장 1층에서 상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난타팀과 민요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두 팀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매주 자발적으로 센터에서 만나 연습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센터의 대표 문화동아리이다.

 

전통시장, 소외계층 재능기부공연에 이어 <노랑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살리고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62일 오후 130분부터 탐나라공화국 야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랑축제>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축제이다. 입장료 및 관람료가 무료이나, 모든 입장객은 의무적으로 노란색 장신구나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는 유의사항이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문화가 가득한 제주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역 축제에도 참여하여 도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의 : 064-710-4243, 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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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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