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70대 치매노인이 사흘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김송산 할아버지(79)가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제주시 화북1동 삼화지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나간 뒤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아 김 할아버지의 행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 할아버지는 키 164㎝에 왜소한 체형, 계란형 얼굴을 갖고 있으며, 흰 턱수염이 10㎝가량 길러져 있다.
동부서는 김 할아버지를 발견하면 전국 국번 없이 112 또는 동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750-124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