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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 2일 개소, 초대 소장에 심경수

 

제주특별자치도는 52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이하 제주창의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현판식(제주상공회의소 내)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창의센터는 최근 제주의 인구유입, 복지욕구 및 수요 증가 등 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하고 사회복지분야 중단기 과제 발굴 등 복지재정 증가에 따른 의 효율적 운용방안 연구 타시도 우수 복지제도 사례분석 행정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컨설팅 지원 복지시설 종사자 역강화 교육 등 제주형 사회복지 혁신사례 발굴을 위한 다각적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제주창의센터는 제주발전연구원에 위탁 운영하게 되며 도내 첫 센터장으로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연구과제 심사와 발표 등을 거쳐,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심경수 교수(, 48)를 최종 임명 했으며, 이밖에 연구원 등(3)임용 후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제주도에서는제주창의센터의 효율적 연구기능 수행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관련 수요 및 통계예산, 시설현황 등 자료제공 및 공유와 함께, 상호 정기적 미팅을 통해 정책과제 부여 등 협업을 통한 체계적 연구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희룡 도지사는 지금까지 타시도의 복지재단과 같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적 연구기구가 없었던 제주로서는 제주창의센터연구활동을 통해, 제주에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연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민 수요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해제주창의센터가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정책 개발과 연구활동을 이어가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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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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