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8․9일 녹고뫼 한라생태체험학교에서 스마일패밀리 비장애 형제자매 12명과 장애형제․자매 10명,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일패밀리 형제캠프를 운영하였다.
한라생태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전례놀이, 자연놀이 및 숲 체험, 전통문화 체험, 재활용 만들기 체험, 목장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를 챙기면서 형제․자매간의 끈끈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일패밀리 “형제캠프” 프로그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스팸(Smile Family)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아동에게는 외부환경에 대한 자신감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장애아동에게는 장애형제와의 긍정적 관계를 개선하고 자존감향상 및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스마일 패밀리 사업은 이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음악활동을 통한 나눔공연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공연은 오는 28일과 5월 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