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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도민 동참 호소

제주특별자치도는 3247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대한결핵협회제주지부, 6개 보건소 등과 합동으로 민속오일장에서 이동검진 및 캠페인을 전개하여 결핵퇴치를 위해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결핵 예방수칙 실천에 참여 하여 줄 것을 당부 할 계획이다.

 

도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중·고등학생에 대한 흉부X 이동검진 및 외국인 결핵확인검사 등 다각적으로 결핵 신환자 발견 노력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관리 방안으로 6개월간 꾸준한 약 복용 모니터링, 다제내성 및 비순응 전염성 결핵환자에 대한 입원·리치료 명령 시행 등을 통하여 결핵 치료 완치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결핵신환자 발생률은 인구 십만명당 415(신환자 314)으로 2015471(신환자 374)대비 16%나 감소시켰고, 특히 신규 결핵환자 완치율은 96.2%로서 전국 평균대비(86.7%) 월등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도에서는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으로 잠복결핵 감염 상태에서 약 10%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결핵은 기침과 객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 때문에 감기로 오인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증상이 심각해지면 그때서야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으며 결핵확진을 받기 전까지 주변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키기 때문에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기 발견 및 치료 뿐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X-Ray 검사 및 객담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결핵에 걸리면 항결핵제 복용(초치료 시 표준 6개월 치료)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을 위하여 신생아기에(출생후 4주 이내) BCG접종은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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