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23분께 제주시 우도 북쪽 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전남 완도선적 연승어선 M호(20t·승선원 7명)에서 베트남 출신 외국인 선원 N씨(41)가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경비함정 4척과 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N씨는 키 160㎝에 몸무게 60㎏로 팔목 위에 문신이 있으며, 실종 당시 상·하의가 분리된 파란색 작업복에 검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