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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주요 관광지 기초질서 위반사범 강력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최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01일부터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사범 집중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싱가포르 수준으로 강력히 단속, 범죄심리를 사전억제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 인력을 총 집중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를 9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기존 관광안내 중심에서 강력한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위반 단속순찰로 전환했다.

 

바오젠 거리, 탐라문화광장,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무단횡단 행위 담배꽁초, 오물투기 등 경범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이번 단속 기간(10. 1.~10. 31.) 중 단속건수는 무단횡단 514 경범죄 122건 등 636건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올해 초 관광경찰이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단속한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사범은 무단횡단 647, 경범죄 148건 등 795건이며 이는 전년도 무단횡단 37, 경범죄 3건 등 40건 대비 19배 증가한 것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활동은 온정주의를 배제하고 강력 단속함으로써 관광지 기초질서 확립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단속활동으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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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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