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도내 초·중·고 45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2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 참가한 근로자는 228명으로, 이들 중 급식종사자는 초 33, 중 11, 고 1등 45개교 155명.
이로 인해 45개 학교에서는 이틀째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들 학교는 ▲도시락 대체(9개교) ▲빵, 우유(33개교) ▲단축 수업(2개교) ▲기타 (1개교, 간편식 제공) 등의 조취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도 교육청은 밝혔다.
한편 전날 파업으로 도내 84개교에서 급식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파업은 노동자측이 임금교섭에서 ▲상여금 신설 ▲급식보조원 월급제 시행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교육복지사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이 일부 요구를 거부하면서 촉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