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관내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과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3달간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야간 요가교실을 운영하여 임신부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부 요가교실은 심신 안정 및 골반, 허리근육 등을 강화시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간 여건상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임신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낮 시간 참여가 가능한 일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주간 프로그램은 8월 30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참여를 원하시는 임신부는 보건소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임신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모자보건실(☎728-40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