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야간 통행로 조명 공사로 크루즈 관광객 보행 환경이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외항 82번 크루즈선석 통행로가 다소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말 설계, 올해 3월부터 조명설치 및 교체 공사 시행했으며, 6월 중순경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1억7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이번 공사는 82번 크루즈선석에서 국제터미널 입구까지 총 600m 구간중 비가림 시설 구간 250m에 LED 조명기구 41개를 설치하고 방파제 통행구간 350m에 LED 조명기구 56개를 교체해 불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당초 공사 현장에는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사용하는 삼파장 등기구가 설치돼 해수 및 습기 등으로 인해 누전 등 잦은 전기고장이 발생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공사에는 방수등급 최상의 LED 등기구 제품(IP 67)을 설치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잦은 고장도 방지해 보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관광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통행로에 조명을 이용한 LED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조명 볼거리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