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항몽유적지에서는 28일 도내 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별초의 대몽항쟁과 몽골 직할통치, 목호 진압 등 고려말 제주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삼별초 항쟁 길’청소년 역사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청소년 역사탐방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하귀1리 군항포와 파군봉, 항파두리 토성과 극락봉 등 서부지역 항몽유적을 답사하는 1일 코스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새로운 역사 유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항몽유적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유적답사와 역사 동호회 대상 맞춤형 답사코스 개발 등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확대 시행하고, 1만2000㎡에 식재한 해바라기가 개화하는 6월에는 무료 사진촬영장소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