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주 3회, 총 6회 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지킴이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총 27명으로 기존 경로당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11명과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어르신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어르신 대상으로 쉽고 지도 가능한‘국민건강체조’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건강 지킴이’들은 주 1회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하여 국민건강 체조와 함께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보급하여 일상에서의 신체활동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봉사하는 지역 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고, 아울러 이 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역량을 강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