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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도시교통기반시설 사업대상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2017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응모하여 사업 추진 대상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국비 32억을 지원받게 되었.

 

내년부터 추진하는 교통기반시설 사업은 교통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CCTV 설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자가 통신망 구축, 돌발상황 관리, 주차정보 등 교통정보 센터와 교통방송국을 통합 연계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교통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2005년부터는 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국력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UTIS)으로 추진되었으며, 2017년부터는 사업명칭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된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주요 현안인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교통정보센터와 제주교통방송국을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올해 개국하는 제주교통방송국이 내년 말 아라동 신청사로 옮기는 시기에 맞추어 교통정보센터를 통합하고 항구적인 서비스를 하게 된다.

 

사업은 도심부 교통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CCTV 설치하고, 통신비 절감을 위한 자가 통신망을 구축하며 돌발상황을 모니터링,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경찰청, 소방서, 방송국과 연계 제주도내의 사회 안전망으로 구축하게 된다.

 

제주도에서는 2002년 첨단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2014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까지 제주도내 총412 주요 간선도로에 IT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24억을 투입하여 도시 교통시스템을 보강하고 안전관리시스템 및 주차정보 시스템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번의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으로 명실히 국가 ITS를 주도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평화로 구간 위험도로 관리시스템은 전 구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기상악화나 교통사고에 의한 도로정체 등 돌발 상황 발생 교통관리가 가능하고 자가 통신망 구축으로 통신비 절감, 도로혼잡 비용 감소 등 행정의 효율화는 물론, 향후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에 의한 다양한 교통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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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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